언론 소개

저자가 말하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도꾸리 2011. 2. 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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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 때 좌우명은 무엇이든지 열심히! 였어요.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자 요령껏 살자로 금새 바뀌더군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는 튀지말자가 좌우명이었고,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서는 내 인생의 나침반은 내가 정한다였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일본으로 건너왔어요. 아이도 생겨, 집에서는 제가 육아를 책임지고 있답니다. 삶이 이렇게 변하자 제 좌우명도 바뀌더군요. 첫째도 아들, 둘째도 아들, 셋째도 아들. 좌우명뿐만 아니라 생활패턴도 모두 하루(아들)에 맞추게 되더군요.


 신문에 소개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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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바다 건너 제가 살고 있는 일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는 제 이름이 들어간 5번째 책이에요.

첫번째 책은 무조건 열심히 만들었어요. 처음 쓰는 책이라 열정이 어마어마했죠. 물론 실수도 많이 했고, 이를 통해 배운 것도 많답니다. 두번째, 세번째 책은 첫번째 쓴 책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요령껏 썼던 것 같아요.  네번째는 다른 분들과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튀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 5번째 책은 도쿄만을 생각한 책이에요. 도쿄의 여행과 생활, 그리고 문화가 한 권의 책 속에 온전히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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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도쿄를 소개하고 싶었어요. 일본인이 어떻게 사는지, 도덴 아라카와센을 타고 둘러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어요. 또한, 고양이 마을 닛포리를 둘러보며, 일본인과 고양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죠. 정해진 루트를 따라, 정해진 책을 들고 여행하는 재미보다, 그때그때 내게 다가오는 도쿄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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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에서는 한가지에 집착하는 성향이 강한 일본, 이를 사진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5시간이나 걸으며 도쿄 곳곳에서 색다른 자태를 뽐내는 스카이트리를 사진에 담았죠. 또한, 후지산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도쿄, 카나가와현, 그리고 시즈오카현 곳곳을 누비고 다녔던 적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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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현실적인 도쿄여행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아사쿠사나 하라주쿠도 좋지만, 도쿄의 삶과 일생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그런 생활과 가까운 여행을 권하고 싶었어요. 파칭코 앞에 길게 늘어선 자전거 행렬, 애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 그리고 점심시간 길게 늘어선 이름모를 식당 앞에 줄서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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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새로운 유행과 기술의 최전선, 도쿄. 하지만, 거리 뒷편에서 보이는 붉은색 도쿄타워의 모습을 통해, 추억의 향기를 소개하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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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에서는 유명 맛집 보다는 현지인이 이용하는 조용하고 차분한 곳을 소개하고 있어요. 유명 맛집이라고 가보면, 때로는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경우도 있죠. 책 속에 나와 있는 곳들은 대부분 관광객이 모르는, 그래서 지극히 서민적인 곳들이랍니다. 마치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소세지볶음이나 계란말이처럼, 지극히 평범한 먹거리를 통해 도쿄를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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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에서는 무엇이 일본라면인지를 만나실 수 있어요. 여러 조합을 통해 다양한 맛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라면, 왜 일본인이 라면에 그토록 열광하는지, 그리고 도쿄에서 유행하는 라면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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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본 음식이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에 소개되고 있답니다. 원조 인도커리를 뛰어넘고자 하는 일본카레의 집녑, 일본식 붕어빵 타이야키 이야기, 향기로 먹는 음식인 소바에 이르기까지 일본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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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에서는 일본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어요. 혼전임신인 데키콘이 일본에 많은 이유, 지진과 일본인, 그리고 전철에 그토록 열광하는 일본인을 책을 통해 만나실 수 있어요. 또한, 태양광 발전이나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일본의 에코라이프, 오쿠히조메라 불리는 일본의 백일잔치, 트래져팩토리를 통해 본 일본의 중고문화 등, 일본 생활을 통해 느꼈던 다양한 일본문화와 생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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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에는 도쿄여행을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요. 도쿄에서 아침 해결하는 방법, 2박 3일 일정 짜기, 야경이 멋진 곳,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도쿄에서 1박 2일로 다녀오는 온천지, 도쿄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망대 등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책 제목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처럼, 내게 다가왔던 도쿄를 소개한 책입니다. 제가 느끼고 경험했던 도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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