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9 시즈오카

설산과 동물원을 동시에! 후지 사파리파크

도꾸리 2009. 7.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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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6월 개장한 시즈오카 공항. 일본 마지막 국내 공항이 될 것이라는 우려처럼, 사실 일본내 공항은 이미 포화상태다. 시즈오카 공항이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관건.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사파리파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후지 사파리파크는 야생의 동물을 자연 그대로 볼 수 있는 사파리존과 일반 동물원처럼 원내에서 동물을 기르는 만남존 2곳으로 나뉜다. 사파리존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약 30여 종의 동물을 차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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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내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전용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동물 모양으로 제작된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원래를 둘러보는 것도 재밌다. 관람이 끝났다면 차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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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에 다녀온 후지 사파리. 추위 탓인지 눈이 녹지 않고 있었다. 눈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자, 아무래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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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파리파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지산이 지척이다. 아무래도 설산을 배경으로 야생동물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는 일본내 유일. 차창 너머로 설산이 보이고, 코뿔소나 코끼리가 돌아다니는 모습, 방문자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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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존 출구. 동물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 원내 둘러보는데 대략 30~5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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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존은 다시 목장, 동물촌, 고양이관, 곤충 사파리 등으로 나뉜다. 방문한 시기가 겨울이어서 동물들이 활발히 운직이는 모습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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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캥거루 종류인데 귀가 동상에 걸리기라도 한 듯 잘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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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져보거나 안아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제법 갖추고 있었다. 특히, 워킹사파리를 운영 중인데 초식 동물 위주로 각종 동물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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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코너. 후지 사파리파크 방문을 기념할 만한 다양한 상품으로 가득. 사파리 한정 미니카, 사파리 동물 캐릭터 문구, 동물이 새겨진 티셔츠, 그리고 후지산 일대의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양하다.

<기본 정보>
O: 9:00~16:30, 10:00~15:30(11월~3월)
P: 입장료 대인 2700엔, 어린이 1500엔
R: JR 고텐바(御殿場)역에서 버스로 35분,  미시마(三島)역 남쪽출구 2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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