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이야기

태국 방콕 태국어 수업반에서 만난 사람들

도꾸리 2007. 12. 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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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지뜨라
티쳐~
그만의 수업방식이 있다.
일명  ' Thaiway'
거기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것을 용납못함
거기에 반기를 들고 결국 shawn 중도에 포기~
솔직히 나도 별루다~
근데 잘 가르키는 건 사실~
능력짱~
영어로 미국넘 기죽이는 것 보니말이다~

도나 아줌마~
남편과 같이 학원 다님. 선교 목적으로 들어옴.
성격짱~ 나한테 세번 점심 먹자고 함.
영어에 대한 부담감으로 세번 다 거절함~
ㅋㅋ
다만 수업중에 이상한 제스쳐를 한다.
보면 안다~
증말 웃긴다~

다이에나 아줌마~
남편과 같이 학원 다님. 이분도 마찬가지로 선교 목적.
나이 때문인지 수업을 잘 못따라옴.
나중에는 듣기만 하겠다고 신청함
수업 끝나기전 '오레오'과자를 나한테 주다~
열라 좋다~

정미 누님~
내가 태국에서 먹은 젤 비싼 밥 사줌~
열라 감솨~
남편이 모 겜업체 근무.
학원에서 젤 대하기가 편하다~

sister fine
필리핀에서 선교목적으로 파견옴.
영어 짱 잘한다.
나보다 한 살 많다.
근데 쉬는 시간에 나랑 맨날 장난치고 논다~

kyoko
나보다 무려 한 살이 많다.
어려 보이는 거에 무지 놀람.
kyoko친구 에미가 23..
둘이 친구라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람~
암튼 일본넘들은 이상한 족속이다~

shown
미국 영화사에서 마케팅 담당하다 배낭하나 달랑 들고 태국 들어왔다고함
난 증권사 다니다 배낭 두개 들고 왔다고 하니까 열라 좋아함~
죽이 잘 맞음.
한 성격한다~
미국인의 우월감까지는 아니여도...
선생님의 수업방침(솔직히 나도 별루다)에 반기를 들고 학원을 떠남~
shown~
come back~

사진에 안나온  사람.

Gill
프랑스에서 왔다.
머하러 왔는지 말안함
여자 꼬시러 왔다고만 함.
사진 찍는 것을 넘 싫어함
CIA라고 우긴다.

목사님~
몸이 편찮으셔서 일주일 남겨두시고 학원 못나옴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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