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도쿠시마

명화속 나와 닮은 얼굴을 찾아준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

도꾸리 2010. 9. 24. 07:00
반응형

나루토해협에서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오츠카 국제 미술관. 세계 최초 세라믹 아트 전문 미술관으로, 세계 유수의 명화를 실물크기 도자기 판화로 재현한 곳이다. 또한, 일본 최대 전시 크기를 자랑하는 미술관으로, 도쿠시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관련글>
시코쿠/도쿠시마 -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얼마나 클까?
도쿠시마, 일본 여행의 숨은 명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츠카 국제 미술관 입구. 포카리스웨트 기억하는가? 바로 포카리스웨트를 만든 오츠카제약의 모그룹이 만든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렇다고 내부에서 포카리스웨트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소개할 아토쿤. 오츠카 국제미술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입구에서 관광객에게 말을 걸거나 길을 안내하는 역활을 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중요한 특징이 바로 관광객의 얼굴을 닮은 작품을 알려준다는 사실. 오츠카 국제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중, 관광객의 얼굴과 비슷한 인물이 든 작품을 찾아서 알려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토쿤 얼굴을 쳐다보고 있으면, 얼굴인식 기능이 있는 아토군이 관광객의 얼굴을 인식후 미술관에 있는 작품을 찾아준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을 방문한다면, 꼭 한 번 해보자. 재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아토군 몸에 있는 터치패널을 이용해 얼굴인식 기능을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아토쿤 얼굴 부분에 설치된 카메라가 방문자의 얼굴을 인식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잠시후, 인식된 얼굴과 닮은  미술관 내 작품 속 인물을 찾아 알려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당 제품이 어디에 있는지 친절하게 지도해 표시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토쿤이 찾아준 나와 닮은 얼굴은 바로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의 작품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 나오는 소년이었다. 모자를 쓴체 한손에 총을 든 아이다. 개인적으로 아이와 비슷하다고 하니, 기분이 좋긴했지만... 음... 주변 분들은 다들 웃으셨다. ㅋㅋ

뭐, 얼굴인식으로 찾은 인물이 나랑 닮지 않았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그래도 난 어린이와 닮았다고 해주어서, 그날 하루는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일본 여행 바로가기>
-
일본 대표음식 베스트 10
- 일본 유명 온천 베스트 10
- 도쿄 저렴한 숙소 목록
- 오사카, 저렴한 숙소 목록
- 도쿄 여행 선물 베스트 10
- 도쿄, 이것만은 꼭 해보자! 베스트 10
- 에키벤, 일본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 칠본신, 일본 민간신앙의 모든 것!
- 일본 온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 도쿄, 유용한 각종 1일 승차권 목록
- 온천여행, 시즈오카 스이코엔
- 도쿄, 벚꽃 명소 베스트 5
- 일본 축제와 명절
- 도쿄 전철 이것만 알고 떠나자
- 일본 종교 신도, 이것만 알고가자
- 일본 여행시 환전 이렇게 준비하자!
- 일본 덮밥, 돈부리를 먹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