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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 18

토에이 지하철, 500엔 원데이패스 발매(기간한정)!

일본은 지진 영향으로 줄어든 관광객 확보에 혈안이네요. 지진 전에 비해 반 정도 관광객이 준 상황. 도쿄 시내의 유명 호텔도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며 고객 확보에 열심입니다. 이번 여름이 도쿄를 방문할 절호의 찬스일지도 모르겠어요. 토에이 지하철에서는 하루종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원데이패스를 500엔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아사쿠사센, 미타센, 신주쿠센, 오에도센 4개 노선이 속한 토에이 지하철, 해당 역 인근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여름 기간한정 발매된 토에이 지하철 원데이패스 기존의 토에이 원데이패스를 구입하면 700엔에 토에이 지하철뿐만 아니라, 토덴 아카라와센, 토에이 버스, 닛포리/토네리라이너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원래 원데이패..

묶음발송에 배송비 할인까지, G마켓의 해외배송 서비스!

해외에 살면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지요. 금방 만든 겉절이를 반찬 삼아 먹던 콩국수, 몸보신용 삼계탕,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비벼먹던 순대 등, 한국 본고장 맛이 미치도록 그리울 때가 있지요. 본고장 만큼은 아니지만, 사실, 한식이야 일본에 워낙 많고, 또한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주 사용하던 필기구, 전자제품, 생활잡화 등 40년 가까이 사용한 한국산 물건을 일본에서 사용할 수 없을 때 더 큰 불편을 느낀답니다. 물론, 가능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일본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어쩔 수 없이 한국에 가서 사거나 ,아니면 가족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한답니다. 특히, 한국어로 된 책이나 아이 교육용품이 대표적이에요. 첫째인 하루는 28개월입니다. 엄..

잡다한 이야기 2011.07.28

일본 어린이집 여름축제를 가다!

얼마전에 하루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여름축제가 있었어요. 매년 여름에 원생들을 대상으로 그 가족을 불러 함께 즐기는, 가을 운동회와 더불어 가장 큰 행사랍니다. 오늘은 하루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의 여름축제를 소개할께요. 일본, 부모와 함께 살아도 1년 보조금 1300만원! 여름축제 모습. 1살부터 6살까지의 아이들이 저마다 준비한 이벤트를 부모들에게 보여준답니다. 물론, 하루처럼 어린 아이가 속한 반의 경우, 부모도 함께 참여해요. 사진속에도 보이지만, 아내도 하루를 앉고 이벤트에 참여했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하루가 공부하고 있는 밀감반에서 잠시 휴식중. 친구인 슌짱이 하루에게 왔어요~~~ 오랜만에 도꾸리 등장. 맨날 아내와 하루 사진만 찍다보니, 함께 사진 찍을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다행이 이..

야마다상이 부모와 함께 사는 이유!

야마다상은 최근들어 회사가 있는 사이타마현에서 부모님이 살고 있는 도쿄 치요다쿠(千代田区)로 이사했다. 사이타마현에 집을 구할 경우 회사에서 주택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사는 곳으로 이사했다.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두 아이의 교육문제에 대해 지금부터 신경 써야 했고, 또한, 맞벌이하는 야마다상 가족에게 있어,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도와줄 조력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일본, 부모와 함께 살아도 1년 보조금 1300만원! 일본의 이세대주택. 현관이 2개 있는 독립형 이세대주택. 사실, 야마다상이 부모님이 사는 치요다쿠로 이사한 결정적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차세대육성주택조성금(次世代育成住宅助成金)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차세대육성주택조성금은 도쿄 치요다쿠가 실시하는 주택..

일본 어린이집에 방사선 측량표가 있는 이유!

일본 방사선때문에 요새 말이 많네요. 방사선 오염이 된 볏집을 먹은 소 유통때문에 일본 전역이 발칵 뒤집어졌어요. 처음에는 오염된 먹이를 먹은 소가 몇 마리 밖에 안되더니, 지금은 해당 지역 소를 전부 검사할 것 같아요. 앞으로 방사선 관련해서 어떤 일이 터질지, 걱정되네요. 며칠전 하루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여름 축제가 열렸어요. 저희 가족도 하루 데리고 참석했지요. 쉬는 시간 실내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구 한 쪽 공지란에 종이 한장이 붙여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바로 방사선 측량결과표였어요. '절전', 올해 일본 여름을 대표하는 키워드! 정부의 방사선 측정치에 대한 불안감 혹은 불만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넷에도 방사선 측정치가 공개되고 있지만, 하루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처럼 개별적으로 측정하..

일본, 부모와 함께 살아도 1년 보조금 1300만원!

핵가족 사회인 일본. 자식들은 적정 나이가 되면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할 경우, 집을 나와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경우가 많죠. 이렇다보니 부모세대와 함께 사는 자식세대가 매년 줄어드는 추세. 물론, 핵가족화도 진행되어 세대수의 증감을 나타내는 그래프는 19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일정폭 상승하고 있답니다. 일본에서 열린 장근석 영화제! 일본의 핵가족화. 세대 당 평균인원수는 줄고, 세대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쿄도의 치요다쿠에서는 차세대육성주택조성금(次世代育成住宅助成金)이란 제도가 있어요. 부모가 사는 곳 인근에 자식세대가 이사 올 경우 치요다쿠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랍니다. 부모를 모시는 것이 당연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제도이지요.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

'절전', 올해 일본 여름을 대표하는 키워드!

여름입니다. 도쿄를 비롯한 관동지역은 최저기온이 25이상인 열대야가 며칠째 지속되고 있네요. 한낮에는 에어콘 없이 버티기 힘든 날씨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맨션타입 건축물은 그나마 덜 덥지만, 나무로 만든 단독주택은 정말 찜통같다고 아는 형님이 이야기 하더군요. 히야시추카, 여름에 먹는 일본요리! 올해 일본 여름 키워드는 '절전'입니다.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 운행을 중지했고, 덕분에 전력이 많이 부족해요. 도쿄가 있는 관동지역뿐만 아니라,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도 마찬가지에요. 전력이 부족하니, 사용량을 줄일 수 밖에 없지요. 전철을 타든, 백화점에 들어가든, 어디에나 절전 문구가 붙어있지요. 일본 정부가 절전 안하면 벌금 매기겠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해대고 있기 때문이죠. 도쿄전력 ..

퍼즐에 빠지다!

퍼즐에 빠졌습니다. 하루는 10피스를 시작으로 단계를 높이더니, 어느새 60피스를 혼자서 맞추는 경지에!! 저는 다 건너뛰어 300피스에 도전을! 퍼즐, 이거 재밌네요. 하루종일 집에 있는 탓에, 가끔 심심할 때가 있거든요. 이럴 때 퍼즐 맞추기하면 1~2시간은 금방 지나가더군요. 무언가 집중해서 한다는 기분, 좋더군요. 뭐, 퍼즐 맞추기가 놀이기는 하지만, 저처럼 잡생각 많은 사람에게 추천입니다. 전 오늘도 300피스 모나리자 퍼즐에 도전을!!

일본인 아내와 독도문제 이야기 안하는 이유!

어제 독도문제가 또 터졌다. 발단은 일본. 대한항공이 새로 구입한 항공기 시범비행으로 독도를 다녀온 것에 대해 강력항의하면서 불거졌다. 점심 시간대 일본에서는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 어이가 없었다. 저녁이 되었다. 아내는 퇴근길에 어린이집에 들러 하루를 데려왔다. 아내가 집에 들어왔을 때, 마침 대한항공의 독도영해 침해(?)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대한항공이 일본 영토인 타케시마를 침범했다는 내용이었다. 아내가 무슨 일이냐고 내게 물었다. 이때부터 물만난 물고기 마냥, 독도문제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아내는 처음에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어느 순간 하루를 데리고 거실로 가버렸다. 아내에게 물었다. "타케시마(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독도가 니네 땅이냐?'라고 울분을..

일본, 장근석을 위한 영화제를 열다!

일본에서 장근석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뉴스시간에도 자주 나오고, 특히 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전할 때 단골손님입니다. 아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님 딸도 장근석 팬으로, 일본에서 구할 수 없는, 한국에만 있는 장근석 아이템이 무었인지 아내를 통해 제게 물어본 적도!! 아무튼, 일본에서 장근석 인기, 한류중 최고입니다. 한류 팬, 장근석 방문에 열광하다! 장근석 영화축제 포스터입니다. 장근석이 출연한 영화 4편을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달간 상영할 예정입니다. 장소는 시네마토 록폰기입니다. 장근석 영화축제 소식을 일본 방송에서도 소개하더군요. 상영작은 즐거운 인생, 아기와 나, 기다리다 미쳐, 그리고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렇게 4편입니다. 그러고보니 즐거운 인생 빼고는 다 못봤군요. 기다리다 미쳐..

하루, 일본 벼룩시장에 가다!

하루 데리고 지난 주 벼룩시장 다녀왔어요. 하루가 감기 때문에 한동안 밖에 나가지 못했는데, 겸사겸사 지난 주는 완전 외출모드였답니다. 일본 벼룩시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게 추천합니다. 시중에서 몇 천엔하는 옷도 벼룩시장에서 1~200엔 정도에 구입할 수 있지요. 물론, 중고이기는 하지만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는 것도 많답니다. 아이가 가정에게 일본 벼룩시장 강추입니다. 일본 벼룩시장! 저렴한 물품에 사람구경은 공짜 저희 동네에 있는 한 벼룩시장이에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이 오더군요. 덕분에 벼룩시장 찾아 멀리 안가게되어 좋습니다. 지난 토요일, 너무 더웠어요. 아내가 스카프로 햇빛을 가려주려고 하는데, 하루가 계속 싫다고 하더군요. 결국에는 땡볕 ..

일본 북페어, 전자책에서 책의 미래를 찾다!

지난 주말 일본 북페어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소개했듯이 한국에서 온 출판사 코디로 일본 출판 에이전시 담당자와 함께 북페어에 참여했습니다. 매년 일본 북페어에 참여하는 일본 출판 에이전시에 따르면, 올해는 유난히 전자책 열풍이 강하다고 합니다. 오다이바의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진행된 일본 북페어는 일본에서 책 관련 행사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답니다. 특히, 올해는 북페어에 참여한 업체의 반 정도가 전자책 관련 업계더군요. 일본에서의 전자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어요. 일본책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전자책 관련 섹션에 과거 어느때보다 가장 많은 부스가 참여한 2011년 북페어. 일본의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어요. 전자책 관련 솔루션, 단말기, 그리고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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