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 있습니다. 무료인터넷 잡히는 곳에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인터넷 하고있어요. 잼있네요.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홍콩, 올해만 벌써 3번째네요. 볼 것 많고, 살 것 많은 홍콩, 이번 여행 테마는 음식으로 정했어요. 지난 홍콩 책 작업할 때는 책에 들어가는 분량때문에 식당을 많이 못갔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에 음식만을 위한 여행을 해보려고요. 홍콩 곳곳의 숨겨진 맛집도 둘러보고, 2011년 미슐랑에서 발표한 홍콩 맛집도 가볼 예정이에요. 미스트(mist)라는 홍콩에 있는 일본 라멘전문점이 있는데, 미슐랑에게 별 하나를 받았더군요. 라멘 좋아하는 저, 이번 홍콩 여행을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홍콩에서 방문하는 식당만 100개가 넘어요. 평소 하루 3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