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떠후 2

방콕 아침시장, 태국인의 삶이 보인다!

시장 둘러보는 것을 좋아한다. 현대적인 시장보다는, 가급적 재래시장을 선호한다. 여기에 흙먼지 날리는 우마차나 경운기처럼 투박한 운송수단이 지나가는 곳이라면 더할나위 없다. 백화점을 선호하는 아내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 재래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사라졌다. 그래도 혼자 나갈 일이 있으면, 방문지 주위에 재래시장이 없는지 꼭 찾아본다. 방콕 카오산의 오아시스, 조이럭클럽 태국 방콕이다. 숙소 주변에 아침에만 여는 시장이 있었다. 딱, 아침에만 연다. 카오산에서는 지난 저녁 늦게까지 여행자와 나눈 수다의 기억을 뒤로하고, 사실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용케 눈이 떠지는 날이라면, 카메라 들고 아침시장에 간다. 산책하듯이, 오늘은 무슨 야채가 신선해 보이는지, 아침을 먹는 태국인의 표정은 어떤지..

여행/2010 태국 2010.10.22

한일커플 - 똥꼬로 위기를 모면하다

----------------------------------------------------------------------------- 다른 '한일커플 언어유희' 이야기 ① '졸라깨'를 아세요? ② 빠구리로 발음나는 것들? ③ 쉬마렵다고? ④ 방귀해도 되겠습니까? ----------------------------------------------------------------------------- 타이에서 마키를 만나고 나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똥꼬' 사건. 바로 남녀 사이 설명하기 쑥스러운 '똥꼬'라는 표현을 설명하려다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똥꼬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께요. ▲ 치앙마이 인근에서 사먹은 빠똥꼬. 동시에 중국어와 태국어가 쓰여 있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