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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3

신생아 여권사진 직접 만들기, 초보아빠의 7전8기 도전!

하루(아들 이름) 여권이 지난 주에 나왔다. 사실, 하루 여권사진을 찍기 위해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감개무량하다. 처음에 사진관 가서 하루의 여권사진을 찍을까 생각했었는데, 조금 뜻깊은 사진을 찍어주고 싶어서 직접 도전하게 되었다. 신생아 여권사진 찍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성인이라면 사진사의 이야기대로 따라하면 쉽게 여권사진을 찍을 수 있겠지만, 듣지도 말 하지도 못하는 신생아가 사진사가 지시하는 대로 따라할리가 만무. 일단, 신생아의 여권사진 규격을 꼼꼼히 확인이 필요. 그리고 사진을 현상해줄 인터넷 업체를 선정하고, 규격에 맞게 찍은 사진을 전송하면 끝. 하지만, 말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아기 여권사진 찍는 것은 정말로 인내와의 싸움이었다. 오늘은 하루의 여권사진 제작기를 소개하고자 한..

아기가 돌아오고 있다! 일본, 출생률이 상승한 3가지 이유!

올 해 4월 우리의 첫 아이인 하루가 태어났다.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난 지금, 무럭무럭 자라는 하루를 보고 있자면 애 키울 때 느끼는 어려움도 기쁨으로 다가온다. 일본에 아기가 돌아오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태어난 신생아는 1,091,150명으로 전년 대비 1,332명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러한 신생아 출산율은 3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고령화 국가인 일본. 연금문제나 사회 노동력 문제를 감안할 때 신생아 출산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오늘은 이러한 일본의 신생아 출산 증가의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출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 퇴원시 받은 청구서. 아내가 병원에서 퇴원할 때 출산을 위한 각종 비용으로 460,390엔(약 5,900,000원..

신생아, 체중과 얼굴이 변한다!

어제 우연찮게 하루(아이 이름) 카르텔을 볼 기회가 있었다. 이것저것 뒤적이고 있는데, 체중이 눈에 들어왔다. 태어나고서 이상하게 체중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실제로도 체중이 줄고 있었다. ▲ 카르텔 사진. 1일차 보다 2일차, 3일차 몸무게가 더 적게 나간다. 4일차에 처음 몸무게 회복. 혹시나 문제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었다. 다행이 별 문제 없다고 한다. 산모 양수속에서 자라다보니 얼굴이 부은체로 태어나게 되었고, 태어난 후 며칠간 부기가 빠지면서 약간의 체중 감소가 있었던 것. 그리고 부기가 빠지면서 얼굴도 약간 변화가 있었다. ▲ 엄마 뱃속에서 막 나왔을 때 하루 모습. 몸 전체가 퉁퉁 불어 있었다. 게다가 피와 각종 점액이 뭍어 있어 처음 봤을 때 어디 아픈 것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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