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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2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에서는 무엇을 팔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재래시장을 다녀왔다. 어딜가나 이런 시장 구경하길 좋아한다. 사람냄새가 물씬 풍겨서 좋다. 음식을 만들 때 어떤 스파이스를 넣는지, 빵을 먹는지, 밥을 먹는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는지, 재래시장에 오면 한눈에 알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재래시장에서 가장 많이 접한 것은 아무래도 치즈가 아닐까한다. 일반치즈 이외에 가공육류나 야채절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즈가 눈에 띄었다. 주변 레스토랑에서 이런 치즈를 주문해서 와인과 함께 먹는 모습을 많이 봤다. 술을 못마셔서 어찌나 아쉬웠던지.... 그나저나 겉모습만 보고는 무슨 맛인지 감히 도전할 엄두가 안 났다. 모양과 크기만 조금 달랐지, 오스트리아에서 파는 과일과 야채는 한국의 그것과 비슷했다. 다른 것이라면 올리브 ..

올리브가 들어간 사이다, 무슨 맛일까?

일본에서 올리브가 가장 먼저 재배된 곳은 어딜까? 바로 가가와현의 쇼도시마다. 1910년에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으니, 올리브 재배만 무려 100년 정도다. 세토우치 바다에서 두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하는 쇼도시마에서 생산된 올리브는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중요한 생산품중 하나로, 생산량도 일본 최고를 자랑한다. 일본 온천, 아침식사에 주목하자! 일본 비지니스호텔 모습은? 올리브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올리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오늘은 바로 이러한 제품중 올리브 사이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오시마의 한 티켓판매소 인근 매점에서 올리브 사이다를 발견했다. 맛은 일반 올리브사이다와 와인풍 올리브 사이다 2가지였다. 일반 올리브 사이다. 병이 앙증맞게 생겼다. 유리병의 차가운 감촉이 특히 좋았다.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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