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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2

기운각, 국가 귀빈 방문하는 아타미 유명 별장

아타미 시내 중심가에 세워진 전통 가옥 기운각. 1919년에 세워졌으니 그 역사만 80년이 넘는다. 오랜 세월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타미시의 상징으로 군림해오고 있는 기운각. 이와사키 별장, 스미토모 별장과 함께 아타미 3대 별장으로 불리고 있다. 시즈오카 시미즈의 멋진 야경 아타미, 바다로 둘러싸인 온천명소 1947년에는 전통 여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당시, 일본의 글깨나 쓰는 문인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 바로 기운각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해외여행이 그렇게 활발하지 못했던 당시, 도쿄 허니무너가 가장 가고 싶었던 신혼여행지가 바로 아타미, 아타미에서도 기운각이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아타미시 한복판에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3000평이나 되는 드넓은 부지를 보유한 기운각. 어디..

시바마타, 일본 전원일기 촬영장!

시바마타(柴又)를 다녀왔다. 시바마타는 일본 최장수 코미디로 기네스북에까지 올랐던 영화 '남자는 괴로워(男はつらい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남자는 괴로워는 원래 1968년 후지tv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원조. 이후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무려 48편까지 제작되었다. 한국의 국민 드라마가 전원일기였다면, 일본에서는 남자는 괴로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일본 온천, 아침식사에 주목하자! - 도쿄 스카이트리, 신흥 관광명소! 이런한 국민적인 인기 덕분에 남자는 괴로워의 주인공이었던 토라상의 인기는 지금도 여전하다. 가족애를 기본으로 한 영화로 성질 급하고 다혈질인 토라상, 하지만 언제나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이러한 그를 못잊는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 시바마타를 방문하고 있다. 영화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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