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케익 2

4월 4일, 하루가 태어난 날!

4월 4일, 어제 하루 생일이었어요. 특별히 휴가를 낸 아내와 함께 어제 종일 하루와 놀았답니다. 생일 스페셜!!! 아이 데리고 점심 먹으러 인근 쇼핑센터도 가고, 쿠로 데리고 산책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쇼핑몰에서 돌아올 때 작은 케익을 하나 샀어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기념으로 사진이나 찍을 생각으로 말이죠. 미니 케익에 예쁜 데코레이션도 샀답니다. 마키가 만들어준 스페셜 찌라시스시를 먹고 생일 케익을 준비했지요. 케익을 보고 놀란 하루, '와아~~'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큰 케익도 아니고, 손바닥만한 작은 케익에 이렇게 감동해주는 하루, 고맙더군요. 긴자 코지에서 산 케익. 이름을 새켜주는 서비스도 돈 받더군요. 케익 위에 올리는 데코레이션과 초도 물론. 그리 비싸..

바나나를 먹는 이색 방법, 마루고토바나나!

오늘 소개할 것은 야마자키의 마루고토바나나(まるごとバナナ). 야마자키하면 일본인에게 제빵업체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 곳이죠. 중국의 상해나 태국의 방콕에 가면 일본계 백화점인 이세탄이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방문이 비교적 많은데, 바로 이곳에 들어서 있는 것이 야마자키빵!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일본식 빵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야마자키다. 마루고토바나나, 바나나가 통째로 한 개 들어있다. 아내가 어렷을 적부터 먹었던 간식이니 30년 정도는 팔렸을 것 같다. 장수상품으로 그만큼 일본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먹을거리. 집 인근에 슈퍼에서 사온 마루고토바나나.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슈퍼에서 매일 팔지는 않는다. 주로, 특가 상품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특별 이벤트 할 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