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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 3

도쿄 뒷골목 풍경, 닛포리에서 우에노까지, sony nex-5

시간이 있을 때 도쿄에 간다.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는 도쿄와 에도가와를 사이에 두고 있다. 도쿄에 간다고 표현을 했지만, 도쿄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철로 몇 정거장만 가면 바로 도쿄다. 오늘은 도쿄의 닛포리에서 우에노까지, 뒷골목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흑백사진이 어울리는 닛포리.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민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다. 오래된 민가 건물 외벽의 검정색 옷칠이 흑백사진의 명암으로 구분되는 곳. 닛포리는 역시 고양이 동네다. 야나카를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서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고양이를 테마로한 카페, 공예점, 박물관 등도 있다. 고양이 도시 닛포리. 소니 넥스-5/sony nex-5 옛스러움이 거리 곳곳에 남..

일본 거리풍경, sony nex-5에 담다~

이번에 소니 넥스-5를 구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가벼운 카메라, 그러면서도 dslr급 화질이었다. 사실, 카메라가 작으면서 dslr급 화질이라는 말을 사실 안 믿었다. 인터넷을 이용한 그렇고 그런 마케팅 정도로 여겼다. 하지만, 요도바시카메라에서 넥스-5로 찍어 현상한 사진을 보고, 그리고 내가 직접 만져 본 후, 결심했다. 사야겠다고. 어쩌면 작으면서 느낌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메라를 산 지 딱 일주일이다. 하루와 아내를 대상으로 주로 실내에서 찍다가, 어제는 날씨가 좋아 카메라 들고 밖에서 사진을 찍었다. 거리를 달리는 자전거. 이런 따뜻한 색감을 좋아한다. 사실 나에게는 어떤 의미에서 재밌는 사진이 필요하다. 하는 일의 특성상, 사물을 정확하게 표현하..

찬바람 산책, 그리고 sony nex-5

5일 전에 소니 넥스-5(nex-5)가 집에 도착했다. 더블렌즈킷. 넥스가 도착한 5일 동안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드디어 오늘 사진을 찍었다. 일단, 메뉴얼을 읽어봤지만, 아직 기능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 DSLR과 사용법이 사뭇 다르다. 앞으로 이는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는다. 일본에서는 더블렌즈킷이 줌렌즈킷보다 가격이 더 저렴했다. 줌렌즈킷에 비해 단렌즈 하나가 더 있는 더블렌즈킷을 안 살 이유가 없다. 가격은 6만엔대 초반. 한국 최저가에 비해서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 싼 가격이다. 사진은 리사이징만 했다. 렌즈는 더블렌즈킷 단렌즈 사용. 보정이나 효과 일체 없음을 밝힌다. 소니 넥스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LCD 틸트. 하단에서 위로 올려찍을 때 좋다. 셔터스피드에 만족한다. 실내에서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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