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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술관 2

배우 오연수, 수련에 빠진 모네, 그리고 오츠카 국제미술관

오츠카 국제미술관 한쪽에 작은 정원이 있다. 맛난 차와 케익류도 팔고 있는 카페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원이 나오는데, 이름이 멋지다. 모네의 수련. 클로드 모네는 인상주의 화가의 대명사다. 아니,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에 그렇게 배운 것 같다. 미술에 문외한인 나에게 그의 작품은 단지, 흐리멍텅한 파스텔톤 그림으로 다가올뿐. 이런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모네의 수련이라 명명된 정원이다. 시코쿠/카가와 -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배위에 기린이 있는 이유는?입구에 모네의 장소임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팻말로 모네의 수련(Monet's nympheas)이란 이름이 이를 증명하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수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지, 수련이 필 시기가 아닌 것이 아쉬웠다. 연못을 따라 ..

세계 최초 세라믹 아트 미술관, 오츠카 국제미술관

도쿠시마 오츠카 국제미술관은 세계 최초 세라믹 아트 뮤지엄이다. 고대벽화에서 현대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화를 오츠카 국제미술관을 방문하면 볼 수 있다. 세계 25개국의 190여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화중 1000여 점을 엄선하여 도자기 판화로 구워 전시하고 있는데, 미술관 규모 자체도 일본 최대급이다. 시코쿠/도쿠시마 -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얼마나 클까? 후쿠리라면, 도쿠시마라면의 지존! 시스티나 성당을 재현한 공간. 시스티나 성당은 바티칸에 있는 건물로 건축가 조반니 데 도르티의 설계로 1481년 완공된 건물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미켈란젤로의 천장 그림. 이를 오츠카 국제미술관에 가면 실물 크기의 미켈란젤로의 천장 그림을 볼 수 있다. 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경건해진다.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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