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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2

길거리 흡연, 도쿄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도쿄에서는 거리에서 흡연하는 것에 조금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자치단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담배 피우는 장소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쿄 치요다쿠는 일본 최초로 걸어다니며 담배 피우는 것을 금지한 곳으로 유명하다. 2002년 6월 지정된 곳의 노상흡연을 금지한 조례가 성립되었고, 동년 10월 집행, 그리고 11월부터 위반자에 대해 실제로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노상흡연이 금지된 지역은 주민으로부터 지정 요청이 있었던 야스쿠니 일대와 칸다, 아키하바라, 그리고 유락쿠쵸역 인근 등 치요다쿠 내의 19개 지역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2천엔(약 25,000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치요다쿠의 노상흡연에 대한 금지 조례가 발표된 후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흡연자를 차별하는..

태국에 한국 부추전이 있다? 없다? 카놈 꾸이 차이

태국 여행할 때 시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길거리 같은 곳에서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이런 먹거리중 오늘 소개할 것은 '카놈 꾸이 차이(Khanom Kui-Chai)'. 태국식 부추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태국어로 카놈(Khanom)은 간단히 즐길수 있는 간식 종류를 말한다. 사실, 태국인에게 카놈 꾸이 차이는 간식이라기 보다 식사 대용으로 주식에 가깝다. 밀가루를 주재료로한 반죽에 부추 비슷한 채소나 마른 새우, 혹은 토란을 넣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속을 채운 반죽을 증기로 쪄내거나, 반쯤 찐 후 이를 튀겨서 먹는다. 튀겨서 파는 카놈 꾸이 차이의 경우, 일단 맛이 한국의 부추전과 비슷하다. 속 내용물 맛도 그렇고, 씹는 질감도 유사하다. 다만, 한국 부추전이 직경 20cm 정도의 원..

여행/2007 태국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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