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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 2

일본의 가정식,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아내와 함께 지난 주에 처가댁에 다녀왔다. 처가댁이 있는 도야마에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서 이래저래 몸은 피곤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일들도 많았다. 오늘은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좀 해야겠다. 평소 아내가 해주는 일본 음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음식이거나, 아니면 인근 식당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대부분. 하지만,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은 조금 틀렸다. 바다와 마주한 도야마의 특성상 해산물이 많았고, 또한, 도시에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면 한 그릇이 7천원이야? 일본의 깡통문화? 전투식량과 닭꼬치를 캔으로 즐기다 첫날 저녁에 먹은 음식. 한 상 그득한 것이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도야마답게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많은 것이 특징..

대만여행4 - 린지앙 야시장(臨江夜市), 냄비요리

아내와 101빌딩을 나와 인근의 젊은 취향의 쇼핑센터인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지난번에 소개한 크록스(crocs)를 구입하고 우리가 간 곳은 린지앙 야시장(臨江街觀光夜市) 대만은 야시장 문화가 발달했다. 타이베이만 해도 관광야시장이란 이름으로 시내에 10여 개의 야시장이 존재할 정도. 일반적으로는 타이베이 시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스린야시장을 많이 방문한다. 스린야시장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타이베이 첫날인 오늘은 린지앙 야시장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 뉴욕뉴욕 앞에서 탄 택시는 린지앙 야시장까지 10분 정도 걸렸다. 하늘은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며, 곳곳에 조명이 환하게 켜진 상점들이 보였다. ▲ 린지앙 야시장이라 적혀있는 현판을 지나자 도로 좌우에 각종 상..

여행/2008 대만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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