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레이시아 여행 6

페낭 여행 다녀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글 남기는 것 같네요. 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요. 안 좋은 일도 있었고, 신났던 일도 있었고, 어쟀거나 중요한 것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분들에게 이렇게 소식 전하려고 글 남겨요~ 저희 가족 말레이시아 소식 전할께요. 그래봤자 2주전 이야기겠지만 말이죠. 페낭 여행 다녀왔어요. 7월에 페낭 갔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자동차도 샀겠다 이참에 고속도로 이용해서 페낭 다녀왔습니다. 왠지 페낭은 가까울 것 같았는데... 제 무지였습니다. 제가 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페낭까지 무려 380킬로미터나 떨어져있더군요. 무계획으로 떠난 여행였던지라 운전만 신나게 했네요. 편도로 장장 6시간!!!! 페낭에 간 이유는 간단. 하루가 바다 보고 싶다고해서. 하..

여행/2012 페낭 2012.12.07

인도의 기발한 컨닝 방지 대책!!

얼마전 트위터에 재미난 사진 한장이 돌아다니더군요. 2개의 종이 파일을 연결해 이를 머리에 쓰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 마치, 말 경주에서 앞만보고 달리게하기 위해 말에게 씌우는 보조 기구 비슷한 것을 학생들이 쓰고 있더군요. 유카타 입은 이슬람교도, 말레이시아 봉오도리 축제를 가다! 말레이시아, 미니스커트 입고 정학 당한 사연! 사진상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학교라는 것. 종이 위에 필기구로 무엇인가를 적는 것을 보아하니, 대충 시험 치르는 풍경인 것 같더군요. 사진은 인도, 혹은 인도계가 많은 말레이시아나 싱가폴 등의 아시아 국가의 인도계 수업 전경. 컨닝을 막기 위해 정말로 해당 도구를 사용한지는 알 수 없지만, 왠지 컨닝 방지에 왠지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잡다한 이야기 2012.08.07

말레이시아 떡볶이, 로작(Rojak)을 아시나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쿠알라룸푸르 타만데사입니다. 원래 중국계 화교가 많이 사는 곳으로, 한때 주민의 90%가 화교였을 정도로 중국 파워가 막강한 곳.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60~70%는 중국계인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만 하더라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애견을 키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으로 알려졌을 정도. 참고로, 애견은 주로 중국계가 키운답니다. 집 근처에 참 다양한 맛집이 있어요. 일본계 빵집과 사누키 우동 전문점, 그리고 중국계가 운영하는 완탄미와 차씨우 전문점 등이 있지요. 오늘은 말레이시아판 떡볶이라 할 수 있는 로작을 소개할께요. 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일단 겉모습. 붉은색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로작. 겉모습이 제법 비슷하지 않나요? 비록 떡볶이는 없지만, ..

한식의 세계화, 일식당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화난 이유!

몸이 안 좋으니, 익숙한 음식만 먹게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당시,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꽝이었어요. 음식도 한식 아니면 일식만.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이라 불리는 부킷빈탕의 맛집을 소개할께요. 일본식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비킷빈탕에서도 유명한 쇼핑몰인 파빌리온에 있다.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우리가 주문한 샤브샤브. 그런데 국물 색깔이 하나가 독특한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김치 샤브샤브다. 김치국물 맛 스프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어 먹을 수 있다. 일본은 정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돈카츠나 카레도 그렇지만, 키무치(김치의 일본식 발음)도 마찬가지다. 한 번 인기 있으면 국내, 국외 가릴것 없다. 해외 일식..

[말레이시아여행]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올드타운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로컬 커피체인이에요.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 종류도 팔고 있는데, 저렴하고 맛도 괜찮답니다. 저희 가족도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면서 몇 번이나 방문했어요. 호텔 근처 파빌리온 쇼핑몰에 올드타운커피가 있었는데, 3~4번은 갔던걸로 기억해요.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말레이시아항공 키즈밀과 기내식! 말레이시아 올드커피타운에서 가야토스트와 커피를 주로 주문했어요. 가야토스트는 코코넛잼을 바른 토스트에 버터를 끼워줘요. 아내는 가야토스트 한 번 먹더니, 티타임에 몇 번이나 올드커피타운 가서 똑같은 메뉴를 주문해 먹더군요. 바삭바삭한 빵과 달콤한 가야잼, 한 번 맛보면 중독됩니다!!! 사실, 가야잼은 홍콩 등 중국 남부에서도 먹어요. 차찬텡이라 불리는 ..

에어아시아 기내식,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 구간을 아시아 저가항공사의 대명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했어요. 사실, 에어아시아 항공권 구입할 때는 추가되는 옵션이 많아, 왠지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기내 서비스(사실, 서비스라고 할 것이 없어요!), 익숙해지면 이용하기 편한 에어아시아 발권 시스템, 생각했던 것보다 편안했던 2시간 30분 간의 비행 등, 좋은점도 많은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항공 키즈밀과 기내식! 에어아시아 기내식은 모두 유료입니다. 이를 티켓 예약할 때 함께 구입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요. 애초에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 왕복 구간 비행시간이 모두 점심시간이었고, 아이가 있어 저희는 기내식을 티켓 구입할 때 함께 예약했어요. 에어아시아 기내식,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