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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0

일본 임산부 배바지 - 옷이 맞지 않는 그녀에게!

아내가 최근들어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비교적 가는 허리를 자랑하던 그녀, 점점 볼록해지는 배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옷이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며칠간 혼자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던 그녀. 드디어 소포를 하나 받았다. 아내가 산 것은 바로 배바지. 임산부의 경우 배가 나오기 때문에 이런 배바지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신품을 사려고 매장에 임산부 매장에 갔었는데, 가격이 비쌋다. 1벌에 싼 것이 4~5천엔 정도. 아내가 집에 돌아와 옥션을 통해 구입한 것이 바로 사진의 우편물. 옷과 함께 있었던 설명서. 배바지는 허리 서포트 기능이 있고, 또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임산부 전용 옷은 입는 기간이 적어서 그런지 중고 매물로 많이 나와 있다. 가격은 딸랑 500엔. 새 옷의 10분의 1 가격이다..

뱃속에 아기가 있어요 - 전철에서 유용한 일본 임산부용 팬던트

임신 초기인 여성이다. 아직 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겉으로 보기에는 임신을 했는지 안했는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 전철을 탔다. 제법 붐비는 전철 안에 임산부, 장애인, 그리고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비어 있었다. 임신 초기를 겪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히려 임신 5~6개월 지난 후 보다 입덧도 심하고 몸 컨디션도 안 좋은 것이 사실. 임산부이니 당연히 자리에 앉으려 하는데, 왠지 주위 시선이 따갑게 느껴진다. 겉으로는 멀쩡한 젊은 여성이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자리에 앉으려 했기 때문. 또한, 앉아 있는데 노약자분이 오셔서 계속 눈치를 준다. 급기야 젊은 사람이 자리를 양보 안 한다고 나무란다. 이럴 때 임신 초기 여성은 어떻게 해야할까? ▲ 임산부 팬던트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 일본 도쿄에서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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