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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4

홍콩의 100년 된 콩음식 전문점, 공화두품창!

중국음식하면 후라이팬에 튀기고 지지는 음식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건강식인 음식이 제법 많답니다. 중국을 여행하다보면 떠우지앙豆浆과 떠우푸나오豆腐脑를 아침식사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떠우지앙은 두유와 비슷한 콩국이에요. 요우티아오油条라 불리는 중국식 꽈배기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죠. 떠우푸나오는 중국식 순두부를 말해요. 북경과 같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주로 이렇게 부르는데, 그 생김새가 뇌와 비슷하다고 해서, 두부로 만든 뇌란 뜻의, 떠우푸나오라고 부른답니다. 2011/02/24 - [여행/홍콩] - 섹오, 작지만 아름다운 홍콩 비치 홍콩에서도 떠우지앙이나 떠우푸나오와 같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이름은 조금 다르더군요. 콩국은 豆乳, 순두부는 豆腐花이라고 부르더군요. 지..

여행/2011 홍콩 2011.03.08

일본 카레우동, 우동의 색다른 변신!

일본에서는 카레를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다. 미스터도넛 같은 곳에서 카레 도너츠가 있을 정도로 튀긴 빵에 카레를 넣어 먹는 것은 이제 고전이다. 혹독한 겨울로 유명한 삿포로에서는 이러한 추위를 달래기 위한 카레스프가 유명하고, 치바현 초시에서는 카레에 고등어를 넣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우동에 대한 진지함 , 사누키 순센 - 카레 우동 전문점, 코나야古奈屋 오늘은 카레가 들어간 우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동에 카레가 들어갔는지, 카레에 우동이 들어갔는지, 그 선후 관계야 불분명하지만, 어쨋거나 카레와 우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카레우동의 경우 흔한 음식으로, 역 인근 서서 먹는 '타치구이'와 같은 곳에서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집에서 카레가 식사로 나온 다음날에는 남은 카레를 이용해 카..

2달 동안 매일 다른 오므라이스 맛볼 수 있는 곳, 포무노키

오므라이스만 무려 60여 가지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창작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가 바로 그곳. 신선한 달걀만을 고집해 만든 오므라이스는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제법 괜찮다. 현재 일본 전역에 96개의 점포가 있다. 도쿄라면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과 이노카시라공원점 등이 역에서 비교적 가깝다. - 일본 최초 고기 테마파크, 도쿄 미토레아! - 톤코츠라멘이 맛있다,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포무노키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 점심이나 저녁시간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방문 당일 우리도 20분 정도 기다렸다. 포무노키는 오므라이스 종류가 무려 60여 가지나 된다. 소스만으로도 토마토케찹, 데미그라스, 비프스튜, 하야시, 화이트 소스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소스를 무엇으로 선택할지,..

80년된 계란말이 전문점 - 다이사다(大定)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하자. 매스컴에도 소개가 되었고 손님도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맛있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식당은 무엇이 틀려도 틀리다. 여기서 역사가 오래됬다고 하는 것은 10년,20년을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조금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서 진득하게 영업을 한 것을 말한다. 여기 다이사다(大定)라는 계란말이 전문점이 있다. 우선 우리들 생각으로는 조금 우습다. 계란말이가 어떻게 전문점이 될 수 있는가 말이다. 계란말이는 여염집 식탁에서 늘상 즐겨 먹는 음식이지 않는가. 먹을 것이 귀할 때야 계란후라이 하나 먹을려고 형제들끼리 싸웠던 시대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본이라는 상황에서 그것도 영업을 한지 80년이 됬다고 하는 것은 시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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