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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62

[태국]행운을 가져다주는 팬던트 - 프라 끄루엉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사진처럼 길다란 목거리를 걸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길다란 목거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이 착용하는데,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이 많이 이용하죠. 이를 태국에서는 프라 끄루엉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행운을 불러다 주는 팬던트입니다. 몸에 지니고 다니면 액운을 몰아내고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동네마다 이런 팬던트를 파는 가게가 한 두개 쯤은 있구요, 특히 왕궁 인근의 불교 용품 시장에 가면, 노천에서 중고 프라 끄루엉을 교환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여행/2004 태국 2007.12.03

태국알기 - 크롯 문장

크롯은 힌두교 창조의 신인 비슈누의 탈 것을 말한다 태국에서는 부처나 라마가 비슈누신의 화신이라고 여긴다. 라마는 비슈누신의 최초 인간의 화신이자, 라마끼얀(Ramakien) 이야기의 영웅으로 태국에는 가장 널리 알려진 신화상의 인물. 현재왕조인 랏따나꼬신 왕조는 1대부터 9대까지 모두 라마로 칭한다. 즉 비슈누의 화신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왕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곳을 지나갈 때 예를 표하는 태국인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심지어 국왕에 대하여 안좋은 언행을 했다고 외국인이 살해된 경우도 있다. 왕을 보좌하는 기관, 예를 들어 정부기관이나 관공서를 가면 크롯문장을 볼 수 있다. 왕을 보좌하여 나라를 이끌어간다... 크롯이 비슈누신의 탈 것 역활을 했듯이 말이다~

여행/2004 태국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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