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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서 귀가 멍멍 2

아기, 항공기 탑승 걱정 끝! 항공기 아기침대 이용기!

3박 4일의 짧은 한국 방문, 3개월 된 하루를 데리고 다니기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모유를 먹이고 있어 다행이 먹을거리 걱정은 없었지만, 부끄러움 많은 아내를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수유스카프를 준비해야 했다. 그리고 하루를 손으로 받쳐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짐은 최소한의 것만 챙겼다. 짐과 먹거리 이외에 하루의 항공기 좌석에 대한 부분도 사전에 알아봤다. 우리가 이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은 11kg 미만의 유아인 경우 아기침대가 따로 나온다. 아기침대 수요가 한정되어 있어 이를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필수. 오늘은 항공기에서의 아기 좌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사진은 수유스카프를 한 체 항공기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하루. 아기침대는 항공기 ..

모유수유, 이제 주변 시선에서 벗어나자!

하루가 태어난지 70일 정도 지났다. 초기에는 시도때도 울어대는 통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힘들었다. 지금은 조금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 이제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는 횟수도 많이 줄었다. 현재 하루에게 모유를 주고 있다. 초기에는 모유가 잘 안나와 모유와 분유를 함께 주었는데, 지금은 모유만 주고 있다. 사실, 모유를 주면 이래저래 편리하다. 새벽에 분유을 타기 위해 일어나거나 젖병을 소독하기 위해 부산 떨 필요가 없다. 아내도 하루에게 모유를 주면서 잘 수 있어 편하다고 한다. 2주 후, 한국에 잠시 다녀올 예정이다. 처리해야 할 일도 있고, 가족도 만나기 위해서다. 이번 한국 방문은 아내에게 1년 만이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 오랜만의 한국 방문이라 좋아할만도 한데 사실 이만저만 고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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