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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8 도쿄 자전거여행 8

도쿄 자전거여행 2-4편, 브라더미싱은 일제였다?

료고쿠에서 다리를 건넌후 한블록 정도 지나 좌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갔다. 원래는 니혼바시 방향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지도를 잘못봤는지 닌교마치에 와버렸다. 미나미센주->아사쿠사->료고쿠->닌교마치->긴자->츠키지->시오도메->조죠지->케이오대학(미타 캠퍼스)->에비스->다이칸야마->아오야마->국립경기장->요츠야->야스쿠니신사->칸다 짐보쵸->아키하바라->미카와시마 일자 : 08.12.06, 이동시간 : 10:30 ~18:30, 기온 : 7~13.1℃,바람 : 4m/s 닌교마치는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묵었던 호텔이 있던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정답게 느껴진다. 사진은 하마쵸 공원입구 사진. 12월 초여서 그런지 아직 노란 단풍잎이 그대로 남아있다. 방향이 잘못됬다는 것을 확인하고 도쿄역..

도쿄 자전거여행 2-3편, 료고쿠

사람들로 붐비는 아사쿠사를 빠져나온 것은 참 잘한 결정이었다. 원래 나란 사람 자체가 사람들 붐비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차분히 즐길수가 없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피해 다니는 느낌. 미나미센주->아사쿠사->료고쿠->닌교마치->긴자->츠키지->시오도메->조죠지->케이오대학(미타 캠퍼스)->에비스->다이칸야마->아오야마->국립경기장->요츠야->야스쿠니신사->칸다 짐보쵸->아키하바라->미카와시마 일자 : 08.12.06, 이동시간 : 10:30 ~18:30, 기온 : 7~13.1℃,바람 : 4m/s 어쨋든 료고쿠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아사쿠사에서 아사히빌딩과 연결된 다리를 건넜다. 다리 아래로는 스미다강이 흐르고 있었고, 화물선과 유람선이 간간이 눈에 보였..

도쿄 자전거여행 2-2편, 아사쿠사

도쿄에서 일본색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아사쿠사만한 곳이 있을까? 물론, 여기서 일본색이란 전통적인 가치라든지, 문화재 같은 것을 말한다. 아사쿠사 일대만 제대로 보려고 한다면 아마도 하루 정도 투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난 갈길 바쁜 자전거여행자가 아니던가. 오늘 내로 둘러봐야 할 곳들이 도쿄에 많다는 것이 아사쿠사를 둘러보면서 계속 찜찜함으로 작용했다. 물론, 아사쿠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면서도 매번 오래머무는 것도 한 이유로 작용했을듯. 미나미센주->아사쿠사->료고쿠->닌교마치->긴자->츠키지->시오도메->조죠지->케이오대학(미타 캠퍼스)->에비스->다이칸야마->아오야마->국립경기장->요츠야->야스쿠니신사->칸다 짐보쵸->아키하바라->미카와시마 일자 : 08.12.06, 이동시간 : 10:30 ..

도쿄 자전거여행 2-1편 - 미나미센주에서 아사쿠사까지

파란 하늘이었다. 자전거 여행을 떠난 날.비취빛 하늘이 주는 행복감에 아침부터 들떠있었다.아내의 잔소리에도 싱글벙글 웃으며 떠난 자전거 여행. 카메라와 지도를 챙기고 나왔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역까지 이동후 오늘 여행을 시작할 미나미센주로 떠났다. 미나미센주->아사쿠사->료고쿠->닌교마치->긴자->츠키지->시오도메->조죠지->케이오대학(미타 캠퍼스)->에비스->다이칸야마->아오야마->국립경기장->요츠야->야스쿠니신사->칸다 짐보쵸->아키하바라->미카와시마 일자 : 08.12.06, 이동시간 : 10:30 ~18:30, 기온 : 7~13.1℃, 바람 : 4m/s 특별히 오늘 자전거 여행의 출발지가 미나미센주여야 할 이유는 없었다. 굳이 꼽으라면 지난 자전거 여행의 출발지인 미카와시마와 전 역이 미나미센..

도쿄 자전거 여행 1-4편 - 롯폰기힐즈에서 다시 미카와시마로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격투기장. 아오야마에서 롯폰기힐즈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발견한 곳. 흰색 도복에 검은띠를 멘 것으로 봐서는 태권도 같은데, 막상 연습하는 모습은 격투기 종류였다. 가라데인가? 격투기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저의 궁금증 해결좀 해주세요~ 나고야 명물 카라나베! 나고야 명물이라고 하는데 생긴걸로 봐서는 부대찌개랑 비슷. 이것도 카피가 아닌지... 2008/12/05 - [한국남 일본녀] - 키무치가 아닌 김치를 세계에 알리자! 롯폰기힐즈의 대표적 관광명소 모리타워(중앙) 모습. 2003년 완공된 곳으로..

도쿄 자전거 여행 1-3편 - 하라주쿠,오모테산도,아오야마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아오야마->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하라주쿠로 이동하는 길에 만난 이병헌! 워커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seven luck' 광고였다. 사실, seven luck을 공항 광고판에서나 봤지 처음에는 무슨 회사인지 잘 몰랐다. 그러다 아내가 seven luck 직원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자연스레 알게된 곳. 하라주쿠의 대표적인 관광 스팟중 하나인 다케시타도리. 몇 백미터의 거리 양쪽에 각종 의류와 잡화를 팔고 있다. 저 안쪽으로 걷다 보면 수많은 한국 사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타케시타..

도쿄 자전거 여행 1-2편 - 타카다노바바에서 메이지진구까지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타카다노바바 일대에는 학원이나 전문학교가 유난히 많았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도쿄 에니메이션 전문학교. 이 밖에 사진, 미용, 조리 등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상당수 밀집되어 있다. 학교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각종 라멘 전문점도 많은 편이다. 사진은 라멘 지로우 타카다노바바점. 10여 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2008/11/19 - 도쿄 라멘열전7 - 짐보쵸, 라멘 지로우(ラーメン二郎) 점심을 해결한 곳. 미소라멘(된장으로 스프를 만든)이 유명한 홋카이도 준렌. 2008/12/02..

도쿄 자전거 여행 1편 - 미카와시마에서 와세다대학까지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타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자전거 도쿄 여행을 시작합니다. 매주 토요일 다녀온 도쿄 자전거 여행을 정리해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조금 힘들긴 했지만, 자전거 여행을 통해 나름대로 기억될 만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애마! 스트라이다 3.3 출발은 미카와시마역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전철 정기권이 미카와시마역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출발지로 미카와시마를 선택했다. 물론, 집에서 미카와시마역까지 전철로 자전거를 가져왔다. 미카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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