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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8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원래 디저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결혼 전에. 아내를 만나고, 디저트 좋아하는, 자주 먹게 되었죠. 찾아 먹기보다는, 아내가 먹을 때, 옆에서 먹는 것 거드는 정도. 이번 홍콩여행에서 아내 생각이 유독 더 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네요. 맛있는 디저트를 보면 아내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 나중에 가족들 데리고 다시 와야할 것 같아요. 장국영이 애용하던 호텔, 마지막 자살했던 장소, 홍콩 오리엔탈 만달린 호텔에 있는, 만달린 케익숍은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베이커리 and 케익숍이에요. 이곳에서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허벌향 로즈잼과 함께 나오는 스콘세트를 먹어어요. 아내와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던 가장 간절했던 곳. 멋진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디저트 먹기 좋은 곳이에요. 세계적으..

여행/2011 홍콩 2011.10.25 (9)

홍콩에 다녀올께요~

나리타공항에 있습니다. 무료인터넷 잡히는 곳에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인터넷 하고있어요. 잼있네요.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홍콩, 올해만 벌써 3번째네요. 볼 것 많고, 살 것 많은 홍콩, 이번 여행 테마는 음식으로 정했어요. 지난 홍콩 책 작업할 때는 책에 들어가는 분량때문에 식당을 많이 못갔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에 음식만을 위한 여행을 해보려고요. 홍콩 곳곳의 숨겨진 맛집도 둘러보고, 2011년 미슐랑에서 발표한 홍콩 맛집도 가볼 예정이에요. 미스트(mist)라는 홍콩에 있는 일본 라멘전문점이 있는데, 미슐랑에게 별 하나를 받았더군요. 라멘 좋아하는 저, 이번 홍콩 여행을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홍콩에서 방문하는 식당만 100개가 넘어요. 평소 하루 3끼, 여행..

여행/2011 홍콩 2011.10.21 (6)

한식의 세계화, 일식당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화난 이유!

몸이 안 좋으니, 익숙한 음식만 먹게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당시,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꽝이었어요. 음식도 한식 아니면 일식만.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이라 불리는 부킷빈탕의 맛집을 소개할께요. 일본식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비킷빈탕에서도 유명한 쇼핑몰인 파빌리온에 있다.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우리가 주문한 샤브샤브. 그런데 국물 색깔이 하나가 독특한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김치 샤브샤브다. 김치국물 맛 스프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어 먹을 수 있다. 일본은 정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돈카츠나 카레도 그렇지만, 키무치(김치의 일본식 발음)도 마찬가지다. 한 번 인기 있으면 국내, 국외 가릴것 없다. 해외 일식..

[나리타여행] 나리타공항 야경투어, 밤에 나리타공항에 간 이유!

나리타공항을 그렇게 많이 이용했지만, 나리타공항에서 전망대 간 적이 별로 없어요.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간 것이라, 티켓팅도 해야하고 면세점 구경도 하다보니, 전망대 갈 생각을 못했네요. 또한 나리타공항 전망대가 식당과 붙어있어 밥 먹을 때 몇 번 가봤지만, 모두 낮에 이용했지요. 이번 나리타여행에서는 나리타공항 인근에 호텔을 잡고, 온전히 나리타공항 전망대를 둘러보았답니다. 우리가 묵었던 나리타 포트 호텔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가 있어요. 시간대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대략 20분에 한 대 꼴로 다닌답니다. 나리타 포트호텔뿐만 아니라, 공항 근처 대부분의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요. [나리타여행] 나리타공항 인근 나리타 포트호텔! 나리타공항 전망대 입구. 해가 막 지..

해외에 팔린 내 책,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어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제가 쓴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해외에 팔렸다고. 지난 3월 대만 모 출판사에서 판권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고, 얼마전에 계약이 끝났다고 합니다. 번역 작업을 거쳐 내년 초 쯤이면 대만에 있는 서점에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를 만나실 수 있어요! 대만이 해외판권에 대해 무척 적극적인것 같아요. 한국이 일본책 판권 사는 것처럼, 대만은 한국책 판권을 많이 사는 것 같더군요. 해외판권 사서 내는 것이, 작가 골라 책 만드는 것보다는 비용면에서 적게 든다고 하더군요. 물론, 해당 국가의 정서라는 것이 있을테니, 책을 내는 국가와 100% 맞는 책 고르기가 사실 쉽지 않지만 말이죠. 잘 고른 해외판권, 출판사 입장에서 복덩어리가 될 수도!!! 어쨋거나 제가 쓴 일생에..

언론 소개 2011.10.14 (16)

[말레이시아여행]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올드타운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로컬 커피체인이에요.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 종류도 팔고 있는데, 저렴하고 맛도 괜찮답니다. 저희 가족도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면서 몇 번이나 방문했어요. 호텔 근처 파빌리온 쇼핑몰에 올드타운커피가 있었는데, 3~4번은 갔던걸로 기억해요.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말레이시아항공 키즈밀과 기내식! 말레이시아 올드커피타운에서 가야토스트와 커피를 주로 주문했어요. 가야토스트는 코코넛잼을 바른 토스트에 버터를 끼워줘요. 아내는 가야토스트 한 번 먹더니, 티타임에 몇 번이나 올드커피타운 가서 똑같은 메뉴를 주문해 먹더군요. 바삭바삭한 빵과 달콤한 가야잼, 한 번 맛보면 중독됩니다!!! 사실, 가야잼은 홍콩 등 중국 남부에서도 먹어요. 차찬텡이라 불리는 ..

한약을 물 마시듯 마신다? 홍콩인과 건강, 량차를 말하다!

홍콩인의 건강을 이야기할 때 량차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홍콩 길거리 곳곳에 량차(涼茶)를 파는 곳이 많지요. 량차란 몸을 차갑게 해주는 차란 뜻이에요. 한방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병으로 인해 더워진 몸을 차갑게 해주는 작용이 있는 차를 통틀어 홍콩, 나아가 중국 광동지역에서는 량차라 부른답니다. 홍콩인은 이러한 량차를 말 그대로 입에 달고 다니더군요. 뽀우통, 홍콩인의 건강 비결! 호텔을 가장한 미술관, 홍콩 랭함 플레이스 호텔! 점포에서 파는 량차. 컵에 담아 즉석에서 마실 수도 있고, 이렇게 병에 담아 주기도 한답니다. 량차의 종류는 다양해요.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간마오차(感冒茶), 몸 안의 독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꾸이링차(龜苓茶), 해독과 제독 작용이 있는 우화차(五花茶), 식욕..

여행/2011 홍콩 2011.10.08 (10)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지난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감기에 걸렸어요. 코타키나발루에서 걸린 감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지속되었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원래 아는 분도 만나고, 이곳저곳 돌다닐 예정이었는데 결국 감기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왔네요. 식사도 마찬가지에요. 쿠알라룸푸르 현지식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몸이 아프니 이것저것 다 귀찮더군요. 결국 호텔 인근 쇼핑몰에서 한식과 일식 위주가 되고 말았네요. 에어아시아 요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킷빈탕 파빌리온 6층에 있는 고급 한식당이에요. 코타키나발루도 그렇고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몇 곳의 한식당을 갔지만, 가장 괜찮았던 곳이에요. 쿠알라룸푸르에 며칠 있지도 않으면서, 3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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