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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32

주인님, 감사합니다? 아키하바라 명물 메이드!

아키하바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다양한 전자제품을 살 수 있는 곳, 여기에 매니아문화 정도가 아닐까한다. 전후 전자 부속품을 팔던 곳에서 시작한 아키하바라는 생활가전과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이제는 매니아 문화의 발상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아키하바라 거리 곳곳에서 메이드카페를 홍보하는 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아키하바라의 명물인 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메이드 카페 탐방기~ JR 덴키가이 출구로 나오면 업소 소개 전단지를 나눠주는 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기회가 좋으면 여러 메이드들과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재밌는 것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이 메이드를 제법 좋아한다는 것.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진찍기에 도전해보자. 아키하바라 주오도리에서는 주말마다 차량을..

도쿄여행, 술 좋아한다면 꼭 가야할 곳!

도쿄에서 맥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도 발포주나 제3의 맥주가 아닌 일반 맥주를 말이다. 오늘 소개할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바로 그곳.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있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지역은 원래 삿포로 맥주 공장이 있던 곳이다. 그랬던 것이 1994년 공장을 치바로 옮기며 생긴 부지에 멀티플렉스 타운인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들어선 것. - 야경 탐방 -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 일본라멘 14 - 에비스, 라멘 카쯔키 에비스 맥주기념관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삿포로 맥주 에비스 공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맛있는 삿포로 계열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비교적 많이 방문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좌측에 리셉션이 있고 그 안쪽 홀에 청동으로 만들어진 거대..

도쿄에서 멋진 전망은 미끼? 에비스 무료 전망대

도쿄에 있는 여러 무료 전망대 중에서 오늘은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른 무료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식당가의 한쪽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 물론,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식당이 차지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라는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 기실, 높은 빌딩이 주변에 별로 없는 에비스라면 더욱 그렇다. 가까운 시부야나 하라주쿠, 멀리 신주쿠나 이케부쿠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즐기기에 이곳 만큼 좋은 곳이 없다. - 무료 전망대가 있는 도쿄도청에 가자! - 관공서에 전망대가?분쿄 시빅센터~ 아쉽게도 구름이 하늘에 잔뜩 낀 날에 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 38,39층 식당가에서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상단에 흐릿..

상해의 인사동, 똥타이루 골동품시장!

상해에서 골동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중,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이다. 인근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들끼리 본인들이 소장하던 골동품을 교환하던 것이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현재는 약 200m의 거리에 120여개의 점포가 다양한 골동품을 취급하고 있다. - 꼭 먹어야할 상하이 별미 베스트5 - 여기 중국 맞아? 상하이 와이탄의 야경 퍼레이드! - 서커스 보러 상하이에 간다! 상하이 공연 예술의 정수. 골동품시장 전경. 길게 뻗은 거리에 좌우로 점포가 늘어서 있다. 취급하는 물건도 다양하여 청동기, 옥,죽제품,목기, 문방사우, 서화, 수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는 마치 진시황능 유물을 죄다 가져온 듯한 느낌의 허름한 상점을 ..

여행/2009 상해 2009.11.07

신주쿠에서 즐기는 3가지 빛깔 야경!

도쿄에서 딱 하루만 머문다면 어디에 가야할까? 나이, 성별, 취향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꼽은 일순위는 바로 신주쿠다. 신주쿠를 꼽은 이유는 간단하다. 도쿄에서 관광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의 상당수를 신주쿠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짜전망대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신주쿠 서편, 흥청거리는 밤거리와 쇼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쪽거리, 그리고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선 남쪽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야경 탐방 -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 자전거 도쿄여행 1-4편 - 도쿄 야경 - 요코하마 - 야경때문에 간다~ JR 신주쿠역 동쪽출구로 나오자. 지금이야 도쿄 전역에 많지만, 스크린 광고판으로 한때 유명세를 떨쳤던 스튜디오 알타가 바로 보인다. 그리고 중저가 양복체인점으로 ..

태국 오토바이는 몇인승? 여학생 4명이 탄 오토바이를 보고서...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면 합법적으로 오토바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하지만 중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학생이 교복을 입고 오토바이를 몰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도 자주 봤다.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의 등하교 시 오토바이 사용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오토바이 사용을 용인해주는 분위기 인것 같다.- 도쿄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스미다가와 - 아사쿠사, 초고가 인력거 요금! - 자전거 도쿄여행 2-4, 긴자와 츠키지시장하지만 문제는 교통사고. 자동차 보험료로 납부하는 금액이 적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책정하는 자동차 사..

세계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를 직접 건너보니...

시즈오카현 JR 시마다역 인근에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다리가 있다. 바로 호라이바시(蓬莱橋)가 그곳. 스마타쿄온천과 함께 일대에서 관광지로 손꼽히는 호라이바시를 직접 찾아가볼 기회가 있었다. - 온천여행, 시즈오카 스이코엔 - 시즈오카, 온천,녹차, 그리고 후지산이 보이는 곳 - 시즈오카 하마마츠, 야경이 멋진 곳! 카나야역 인근의 오차노사토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호라이바시가 있었다. 휑한 벌판에 다리 하나만 덜렁 놓여 있는 모습에 처음에 얼마나 당황스러웠던지. 바람 또한 어찌나 불던지 80kg이 넘는 내 몸이 날아갈(?) 지경이었다. 폭 2.4m에 전체길이가 무려 897.4m에 이르는 호라이바시. 사실 다리 위에서는 호라이바시의 위용을 그다지 느낄 수 없었다...

아사쿠사, 예능과 전통이 어우러진 곳!

전통적인 느낌의 일본을 구경하고 싶다면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아사쿠사. 센소지로 대변되는 전통미, 그리고 그 주변의 소소한 느낌의 상점가를 방문한다면 전통과 일본 서민의 삶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한다면 일본의 전통 예능을 꼽을 수 있다.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서기 전 에도시대, 아사쿠사는 센소지를 중심으로한 물류 거점도시였다. 도쿠가와 막부와 함께 전통 예능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며, 점차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문화의 거점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 아사쿠사 텐보인도리, 에도시대 상점가 재현 이러한 모습은 지금도 남아있다. 아사쿠사 곳곳에는 만담을 공연하는 극장이 세워져 있다. 또한, 센소지 뒷편에는 가부키의 명인 이치카와 단주로..

모래언덕도 훌륭한 관광자원, 하마마츠 나카타지마 사구.

시즈오카현 제2의 도시라 불리는 하마마츠시. 우나기 양식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있다. 도심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래언덕인 나카타지마 사구(中田島砂丘)가 바로 그 주인공. 나카타지마 사구는 하마마츠 남부 텐류가와의 서쪽에 위치한 모래언덕이다. 일본 3대 사구중 한 곳으로, 남북으로 약 0.6km, 동서 약 4km에 달할 정도로 그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여름철이면 붉은 바다거북의 산란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사구에서는 후몬(風紋)을 볼 수 있다. 후몬은 한자 그대로 바람이 만들어낸 문양이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명절인 쇼가츠에 후몬과 새해 첫 해맞이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또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하마마츠 축제 때 연을 날리는 장소로도 널..

공동작업 책 출간, 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

젊은 여행작가 모임인 트래블게릴라와 함께 작업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습니다. 15명 정도의 젊은 여행작가가 트래블게릴라란 이름으로 주간동아에 지난 몇 년간 여행기를 기고해왔습니다. 그중 아시아 편을 모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간동아에 실렸던 글 보다 사진도 좀 더 멋진 것을 넣고,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정보도 대 강화하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30편의 글 중, 제가 쓴 글은 3편입니다. 일본 아키하바라, 베트남 나쨩, 그리고 중국 798예술구에 대한 글 입니다. 워낙 쟁쟁하신 분들과의 공동작업이라, 이래저래 제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동작업한 책까지 포함하면 이제까지 4권의 책에 제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점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담으..

언론 소개 2009.09.03

일본 인기 상품이 한자리에, 랑킹랑킹(ranKing ranQueen)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일본의 독특하고 인기 있는 아이템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이 제법 많다. 회사의 상품 개발부에 있는데 일본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분, 소규모로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에도 통할 일본 제품 등을 물어보시는 사장님 등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다. ▲ 랑킹랑킹 시부야점 입구 이때마다 잡화점 동키호테와 함께 꼭 가보라는 곳이 있다. 오늘 소개할 랑킹랑킹(ランキンランキン, ranKing ranQueen)이 바로 그곳이다. 랑킹랑킹은 토큐센을 운영하는 토큐그룹이 2000년 초반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점포. 시부야를 시작으로 신주쿠,이케부쿠로, 지유가오카 등 도쿄도 내에 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 랑킹랑킹 내부 모습 운영시스템은 비교적 간단하다. 토큐스토어, ..

일본여행이 쉬워지는 먹거리 베스트10

일본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다양할 것이다. 평소 식도락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좋아하는 음식점 찾아다니는 재미에 하루 해가 짧을 것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 리조트 류의 놀이시설만 여행하는 여행상품이 판매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매니아의 천국 아키하바라를 방문해 곳곳에 숨어 있는 오타쿠 전문 숍을 둘러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일본, 오늘은 먹거리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일본여행을 떠나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여행을 떠나기전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오늘은 일본 여행중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오늘 소개하는 음식 중에서 몇가지 골라 외워간다면 음식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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