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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53

미디어팸투어, 일본 다녀올게요~

일본 미디어 팸투어에 참여하게 됐어요. 미디어 팸투어의 주요 내용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이타마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에는 5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최측 자료를 보니 블로거는 저 혼자고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오는 것 같더군요. 또한, 저만 해외고 모두 한국에서 출발. 아자아자~~~ 그러고보니 미디어 팸투어 참여가 오래간만이네요. 말레이시아에 와서 적응하느라 이래저래 정신 없었던 것 같아요. 하루 어린이집 문제도 해결됐고, 아내도 적극적으로 다녀오라고 해서, 이번 일본 미디어 팸투어에 참여하게 됐어요. 사이타마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에요. 치바와 더불어 도쿄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사이타마, 이번 미디어 팸투어를 통해 이런 인식을 날려버렸으면 좋겠어..

아키타 포장마차 음식, 축제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카마쿠라축제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요코테 시청 맞은편에 포장마차 거리가 있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고, 포장마차 거리로 고고! 설원에 새겨진 반짝이는 보석, 아키타 카마쿠라 마츠리! 아키타 눈집에서 맛보는 별미,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아! 거리 좌우로 길게 세워진 포장마차, 백미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각각의 포장마차에서 만들어내는 고소한 냄새가 제 식욕을 자극하더군요. 포장마차에서는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 용 장난감이나 가면도 팔더군요. 눈 오는 날씨였는데, 많은 분들이 포장마차를 찾았어요. 울긋불긋 포장마차에서 파는 간식거리, 또 먹고파요~~~ 역시 일본 축제음식이라고 한다면 타코야키!!! 방금 만든 타코야키, 입 천장 다 데이고도 계속 먹게되는..

겨울 정취 물씬, 눈의 나라 아키타현!

책 작업 대충 끝냈고, 잠시 여행 다녀올께요. 장소는 일본 동북부 눈의 나라 아키타현! 제가 살고 있는 치바현도 그렇고, 인근 도쿄도 그렇고 겨울인데도 눈이 거의 안 내려요. 오늘도 도쿄에는 비가 오고있다는. 역시 겨울에는 겨울 정취를 느껴야 제맛! 아키타현은 일본에서 겨울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또한, 내일부터 일본식 눈집인 카마쿠라 축제가 아키타현 요코테시에서 열린답니다. 저도 카마쿠라축제 참여할 예정이에요. 오랜만에 눈 구경 실컷 할 것 같아요. 일본 곳곳을 여행했지요. 가족과 함께 주로 대도시를 여행했고, 도쿠시마현이나 카가와현처럼 소도시는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 편하게 다녀왔네요. 이번 아키타현 여행은 모든 일정을 제가 준비했어요. 숙소에서부터 교통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

일본 아타미, 바다와 온천의 도시

시즈오카 이즈반도의 아타미(熱海), 뜨거운 바다라는 뜻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온천지로 유명한 곳이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타면 1시간도 체 안걸린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주말이면 도쿄나 사이타마, 치바등 도심권 거주자 방문이 비교적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타미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은 어딜까? 개인적으로는 아타미 역 앞에 있는 족탕을 꼽고싶다. 추운 겨울에 방문했다면, 잠시 가방을 놓고 준비된 의자에 앉아 뜨거운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것도 온천지 아타미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다. [일본온천]시즈오카 이즈반도의 마츠자키온천(룸) 아타미에서는 고급 온천지 대부분이 해변가를 끼고 있다. 특히, 모래가 고운 산비치 일대 고급 온천호텔은 주말에 방 잡기가 힘들 정도다. 호텔 옥상에 있는 야외온천에서 온천욕을..

출간이벤트,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제가 쓴 책 제목입니다. 서점에 깔린지 20일 정도 지났습니다. 도쿄여행을 테마로, 일본의 문화와 생활 등, 여행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책 판매도 순항중입니다. '일생에 한번은~'시리즈는 일반 여행가이드북에서 소개하기 어려운, 여행에 스토리텔링을 넣은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와인에 촛점을 맞춘 프랑스 파리, 예술기행인 동유럽, 걷기를 테마로한 일본 시코쿠 등, 여행지의 단순 소개 보다는 보다 심도있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을 소개한 시리즈입니다. '일생에 한번은~'시리즈 반응도 좋아, 현재 예스24 여행서 부분 랭킹 15위 내에 무려 3권이나 들어 있네요. 아직 시작이기는 하지만, 제 책도 랭킹 15위 안에 있습니다. 모두..

언론 소개 2011.02.14

저자가 말하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대학 다닐 때 좌우명은 ‘ 무엇이든지 열심히!’ 였어요.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자 ‘요령껏 살자’로 금새 바뀌더군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는 ‘튀지말자’가 좌우명이었고,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서는 ‘내 인생의 나침반은 내가 정한다’였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일본으로 건너왔어요. 아이도 생겨, 집에서는 제가 육아를 책임지고 있답니다. 삶이 이렇게 변하자 제 좌우명도 바뀌더군요. ‘첫째도 아들, 둘째도 아들, 셋째도 아들’. 좌우명뿐만 아니라 생활패턴도 모두 하루(아들)에 맞추게 되더군요. 신문에 소개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바다 건너 제가 살고 있는 일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일생에 한번은..

언론 소개 2011.02.01

도쿠시마, 색다른 일본여행을 꿈꾸다!

일본열도의 혼슈와 큐슈 사이에 시코쿠四国라 불리는 섬 하나가 있다. 도쿠시마현徳島県, 가가와현香川県, 에히메현愛媛県, 고치현高知県 등 4개의 현이 있는 섬으로, 예부터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유적지가 잘 보전된 곳으로 일본 내에서 유명하다. 시코쿠지역은 일본인에게도 조금 낯선 곳이다. 주요한 관광지는 대부분 간토와 간사이에 분포해 있고, 여기에 북으로 홋카이도, 남으로 오키나와 정도가 일본인이 자주 가는 관광지이다.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가가와현이나 에도시대 무사로 일본 근대화를 이끌었던 사카모토 료마의 출생지인 고치현 정도가 그나마 시코쿠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아닐까한다. 도쿠시마 명물 소용돌이, 그리고 우즈노미치 시코쿠 동부의 도쿠시마현을 다녀왔다. 효고현 고베와 다리를 통해 연결된 도쿠시마현은 시코..

책 사고 일본여행 공짜로 다녀오세요~~

아마도 오늘부터 서점에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저도 책 못받았어요.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책 소개! yes24와 같은 인터넷 서점에서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를 구입하실 수 있어요. 특히 yes24에서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참가하는 일본여행서적을 구입시, 일본여행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아시아나 항공으로 일본을 왕복할 수 있는 티켓을 2명에게. 그리고 타임워커 여행가방3명, 프랭클린플래너 여권지갑 5명,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CD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요.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여행자라면, 책도 사고, 일본여행에 당첨되는 기회를 노려보세요...

잡다한 이야기 2011.01.21

명화속 나와 닮은 얼굴을 찾아준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

나루토해협에서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오츠카 국제 미술관. 세계 최초 세라믹 아트 전문 미술관으로, 세계 유수의 명화를 실물크기 도자기 판화로 재현한 곳이다. 또한, 일본 최대 전시 크기를 자랑하는 미술관으로, 도쿠시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시코쿠/도쿠시마 -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얼마나 클까? 도쿠시마, 일본 여행의 숨은 명소 오츠카 국제 미술관 입구. 포카리스웨트 기억하는가? 바로 포카리스웨트를 만든 오츠카제약의 모그룹이 만든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렇다고 내부에서 포카리스웨트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ㅋㅋ 오늘 소개할 아토쿤. 오츠카 국제미술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입구에서 관광객에게 말을 걸거나 길을 안내하는 역활을 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중요한 특징이 바로 ..

시코쿠/도쿠시마 -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얼마나 클까?

수중전망대로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를 보다 갑판으로 올라왔다. 지금부터가 본경기다. 사실, 배의 수중전망대에서는 그다지 만족스러운 소용돌이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갑판 위는 시원했다. 방문당시 연일 30도가 넘는 기온으로 무척 더웠는데, 그나마 시원한 바닷바람을 쐴 수 있어 좋았다. 시코쿠여행 1일차/도쿠시마 - 수중관람선으로 나루토해협 소용돌이를 보다! 시코쿠여행 4일차/카가와현- 예술과 동거하는 섬, 오기지마! 우리가 타고 있던 아쿠아에디 주변에 범선처럼 생긴 관광선이 있었다. 큰 것은 지름이 20m가 넘는 소용돌이가 생긴다고 하니, 왠지 대형 관광선이 좋아보였다. 코베와 시코쿠 사이에 있는 나루토해협. 이 나루토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바로 나루토대교다. 나루토대교 근처에는 사진처럼 소용돌이가 생기는..

기운각, 국가 귀빈 방문하는 아타미 유명 별장

아타미 시내 중심가에 세워진 전통 가옥 기운각. 1919년에 세워졌으니 그 역사만 80년이 넘는다. 오랜 세월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타미시의 상징으로 군림해오고 있는 기운각. 이와사키 별장, 스미토모 별장과 함께 아타미 3대 별장으로 불리고 있다. 시즈오카 시미즈의 멋진 야경 아타미, 바다로 둘러싸인 온천명소 1947년에는 전통 여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당시, 일본의 글깨나 쓰는 문인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 바로 기운각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해외여행이 그렇게 활발하지 못했던 당시, 도쿄 허니무너가 가장 가고 싶었던 신혼여행지가 바로 아타미, 아타미에서도 기운각이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아타미시 한복판에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3000평이나 되는 드넓은 부지를 보유한 기운각. 어디..

시바마타, 일본 전원일기 촬영장!

시바마타(柴又)를 다녀왔다. 시바마타는 일본 최장수 코미디로 기네스북에까지 올랐던 영화 '남자는 괴로워(男はつらい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남자는 괴로워는 원래 1968년 후지tv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원조. 이후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무려 48편까지 제작되었다. 한국의 국민 드라마가 전원일기였다면, 일본에서는 남자는 괴로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일본 온천, 아침식사에 주목하자! - 도쿄 스카이트리, 신흥 관광명소! 이런한 국민적인 인기 덕분에 남자는 괴로워의 주인공이었던 토라상의 인기는 지금도 여전하다. 가족애를 기본으로 한 영화로 성질 급하고 다혈질인 토라상, 하지만 언제나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이러한 그를 못잊는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 시바마타를 방문하고 있다. 영화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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